"매월 161 TB 무료제공에 48 TB 추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가족 구성원 간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하는 서비스인 '패밀리박스' 가입자가 출시 3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패밀리박스는 1가구당 최대 5명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족간 데이터, 멤버십 공유 외에도 매월 보너스 데이터 1인당 100MB(최대 500MB)와 멤버십 포인트 1인당 1천점(최대 5천점)이 추가로 제공된다.
KT는 패밀리박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KT 유선 인터넷 상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가족 1인당 월 100MB의 '보너스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KT는 현재 패밀리박스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월간 161TB의 데이터를 제공해 연간 415억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혜택 강화로 월 약 48T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해 연간 120억원의 통신비 추가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T는 패밀리박스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규 가입자 1천명에게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교환권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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