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25일 오후 6시 40분께 전남 여수산단 내 KPX 라이프사이언스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KPX 공장은 물론 인접한 LG화학 공장 감지기에서도 가스 누출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KPX 공장은 곧바로 가동을 중지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119는 자체 보유한 가스 분석기로 현장을 점검했으나 가스가 검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공장에서 한때 가스가 새어 나왔다가 상황이 정리된 것으로 119는 보고 있다.
여수 재난 합동방재센터, 가스안전공사는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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