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리조트와 함께 '삼성 기어 VR'로 즐기는 가상현실 롤러코스터 '더 그레이트 레고 레이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그레이트 레고 레이스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에 있는 레고랜드에서 23일(현지시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어 VR을 착용하고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면 레고로 만들어진 가상 공간에서 인기 레고 캐릭터들과 직접 레이스를 펼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롤러코스터의 회전, 상승, 하락 등 움직임과 동기화돼 롤러코스터의 스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1968년 덴마크에 처음 오픈한 레고랜드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두바이 등 총 8개 지역에서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며,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는 2012년 아시아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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