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소형가전 등 최대 50% 할인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롯데홈쇼핑은 27일 롯데아이몰에 '리퍼브 전문 제휴몰'을 만들고 '이유몰' 등 국내 주요 리퍼브 전문몰을 입점시켰다.
리퍼브 전문 제휴몰에서는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총 50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리퍼브 제품(refurbished product)은 '새로 꾸미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리퍼비시(refurbish)에서 유래한 말이다. 리퍼브, 리퍼 등으로 불린다. 제조·유통 과정에서 생긴 흠결을 손질해 정품보다 싼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재공급하는 상품을 말한다.
이번에 롯데아이몰에 입점한 이유몰은 국내 리퍼브 전문몰 중 최대 규모다. 업계 최초로 롯데홈쇼핑과 단독 제휴를했다.
향후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간식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임박몰', '떠리몰'도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하이마트'(가전), '마트'(식품&생활)의 리퍼브 상품까지 판매함으로써 상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