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일반인 남극체험프로그램인 '남극체험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극지연구소와 함께 30년째를 맞아 지난 7∼8월 일반인 대상 남극체험단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670명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회사원 정승훈(27)씨 등 4명이 16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해수부는 발대식에서 체험단원들에게 남극체험단 임명장을 수여하고, 남극 현지에서 진행할 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남극체험단은 내달 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11일 남극에 도착, 5박 6일간 세종과학기지에 머물면서 남극 연구와 기지관리 활동 등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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