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마지막 분양에 4만5천명 몰려…최고 '7천대 1'

입력 2017-11-27 17:28  

원주기업도시 마지막 분양에 4만5천명 몰려…최고 '7천대 1'




(원주=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7일 강원 원주기업도시 사업지구 내 마지막 점포겸용 주택용지 분양에 4만5천여명이 몰려 최고 7천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기업도시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총 21개 필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4만5천224명이 접수했다.

평균 2천154대 1, 최고 인기 필지의 경우 7천35대 1의 경쟁률이다.

지난 9월 최고 1만9천341대 1, 평균 2천916대 1의 경쟁률에는 못 미쳤으나 이번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에 공급한 필지별 면적은 294㎡∼385㎡다.

토지사용 가능 예정 시기는 2019년 9월이다.

필지별 분양가는 2억4천960만~3억4천147만9천원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3회 분할 납부한다.

원주기업도시는 매번 용지 공급 때마다 많은 투자자가 몰려 기록적인 청약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11∼12일 접수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역시 108개 필지 공급에 3만3천220명이 신청해 평균 307대 1, 최고 2천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8∼9일 공급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도 평균 218대 1, 최고 3천10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 개통, 서울양양고속도로 완공, 서울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는 중앙선 KTX 개통 임박 등 교통 호재로 인해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원주기업도시는 80% 이상 부지조성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6월부터 아파트 3천900여가구가 연내 입주를 앞두고 있다.

conany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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