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뮤지션(루키)을 발굴하기 위한 '2017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가 다음달 9일 서울 광장동의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레이브릭스, 문댄서즈, 악어들, 오가닉 사이언스, 인플레이스, 호아 등 지난 6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경연 후 최종 3팀을 선정한다.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이 공연 사회를 맡고, '2016 K-루키즈' 톱8 출신 오리엔탈 쇼커스, 가수 정준일, 밴드 글렌 체크 등이 축하 무대를 펼친다.
K-루키즈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지원 프로젝트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선발팀에는 콘서트 개최, 신규 앨범·뮤직비디오 제작, 주요 음악 페스티벌 출연,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프로모션, 창작 및 합주실 대관, 선배 뮤지션의 멘토링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공연 티켓은 멜론 티켓(ticket.melon.com)과 예스24(www.yes24.com)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루키즈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Rookies)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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