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과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파워반도체 국외 전문가로 국제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30일 부산시청에서 위촉식을 한다.
자문위원에는 파워반도체 분야 전문가인 브라이언 샵 미국 PEMC 부대표, 하지메 오쿠무라 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 센터장, 마이텍 바코브스키 스웨덴 RISE 센터장, 빅터 벨리어디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교수, 쉬안강슈 중국 산둥대학교 교수 등이 포함됐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부산시 파워반도체 사업을 자문하고 해외기업을 유치해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위촉식에 앞서 올해 부산시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에 기여한 김동진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 김영부 큐알티 대표, 구자붕 기가레인 사장에게 유공자 표창을 한다.
부산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2017 탄화규소(SiC)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부산시의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과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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