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한밤에 주점 난입…식탁·유리창 마구 부숴

입력 2017-11-29 07:19   수정 2017-11-29 15:35

멧돼지 한밤에 주점 난입…식탁·유리창 마구 부숴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한밤중에 청주 도심 술집 안으로 멧돼지가 난입해 식당 물품이 파손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새벽 0시 4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의 한 주점에 무게 100㎏가량의 멧돼지 1마리가 들어왔다.

멧돼지는 50㎡ 규모 술집을 15초간 휘젓고 다니며 식탁과 유리창을 마구 부순 뒤 달아났다.

당시 주점에는 주인과 손님 5명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7분 만에 술집에 도착했으나 멧돼지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멧돼지가 이날 밤 금천동 일대 도심을 돌아다니다 용정동 식당에 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해조수포획단과 함께 이정골 야산으로 달아난 멧돼지를 추적하고 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