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서울 송파구 벌말어린이공원 등 9곳을 '2017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벌말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서울 양천구 목동근린공원, 서울 동작구 중앙대부속유치원, 부산 수영구 수변어린이공원, 부산 동래구 새들원어린이놀이터, 울산 북구 화봉제6어린이공원, 경기 오산시 죽미체육공원, 경기 부천시 하얀마을어린이공원, 전북 고창 육아종합지원센터다.
행안부는 전국 어린이 놀이시설 가운데 시·도와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71곳에 대해 안전 관리, 유지관리·운영 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안심디자인·설계,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에서 20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인증서와 인증판을 수여한다. 앞으로 5년간 우수 놀이시설 지위를 유지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안전관리자 안전교육'을 면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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