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BNK경남은행은 29일 창원시 본점 주차장 일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손교덕 은행장,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권희동·정수민 선수 등 각계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절임 배추 5천여 포기에 각종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상자에 포장한 뒤 창원지역 복지기관 30곳을 통해 창원시 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 1천8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교덕 은행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담근 김치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넉넉하지 않은 밥상을 채워주는 찬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연말까지 경남 18개 시·군과 울산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5천200가구에 1억5천여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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