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지하철 2호선 전동차에 아동, 여성,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키 낮은' 손잡이가 설치됐다.
새 손잡이는 높이를 기존보다 12㎝ 낮춰 전동차 1량당 총 32개인 손잡이의 4분의 1인 8개씩이 설치됐다.
인천교통공사는 2호선에서 시범 운영한 뒤 승객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 1호선으로 확대 설치할지 정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미국 육류수출협회' 가입
(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가 국내 항만기업 최초로 미국 육류수출협회(USMEF) 회원사로 가입했다.
USMEF는 미국 전체의 육류 수출량의 85%를 차지한다.
공사는 국내 육류 수입업체들이 인천항의 미주노선을 이용하면 수도권 각지에 빠른 운송이 가능한 이점과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어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USMEF 가입을 계기로 인천항의 고부가가치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단공 '공장설립 대행' 올해 112건
(인천=연합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 공장설립지원센터가 올해 대행한 공장설립 민원이 112건으로 집계됐다.
인천 센터는 인천시와 경기 북부 4개 시(고양·파주·부천·김포) 지역을 담당한다.
공장설립 입지 확인, 측량설계도서 작성, 환경 배출시설 검토, 인허가 신청 등을 무료로 대행해 공장 설립자가 평균 200만원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민원 대행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업애로 상담, 전문가 초빙 간담회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 070-8895-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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