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넷마블의 모바일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M의 인기가 뜨겁다.
29일 넷마블에 따르면 테라M은 28일 출시 이후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다.
6월 출시 이후 줄곧 1위를 지키던 엔씨소프트[036570] 리니지M의 아성을 깬 것이다.
테라M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에서도 리니지M, 자사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인기차트에서는 양대 마켓에서 모두 1위를 기록중이다.
블루홀스콜이 개발한 테라M은 국내를 넘어 북미, 유럽 등에서 두터운 인기를 보인 PC MMORPG 테라를 모바일로 재현한 작품이다. 악신 티투스가 만든 거인들의 신성 제국에 대항하는 독립군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뛰어난 캐릭터성과 고품질 3D 그래픽, 콤보 액션 등이 특징이다.
같은 날 출시한 넥슨의 오버히트는 최고 매출 기준 앱스토어 3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4위다.
넷마블 차정현 본부장은 "'테라M'에 보내주신 높은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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