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의 선도적 추진을 위한 '시민특별제안 공모전'을 연다.
시민참여경영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공모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서비스, 신규 수송수요 창출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로 시민 대표, 내·외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제안자에게 최고 2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
미채택 제안자에 대해서도 심사를 거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광주도시철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http://www.gwangjusubway.co.kr)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 접수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해 공사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