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KnB가 시행하고 신한종합건설㈜가 시공하는 복합주거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이 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센트럴 헤센은 지하 4층, 지상 25층 규모로 아파트(전용면적 59㎡) 188가구와 아파텔(전용면적 27∼47㎡) 437실 등 625가구로 건립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9월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58실의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가장 큰 장점은 주변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건립 부지인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근 3개 필지에는 1천9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건너편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는 행정업무복합타운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주변에 재건축·재개발도 진행 중으로 마무리되면 이미 완료된 덕천지구와 함께 미니 신도시급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2019년 착공, 2014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총연장 40여km) 안양역(1호선 환승) 인근에 들어서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명학역도 도보로 10분 거리다.
안양초교, 근명중학교, 신성중·고교, 안양대, 성결대 등이 단지 인근에 있고, 안양1번가와 수리산도 가깝다.
센터럴 헤센은 호텔식 조식 서비스가 도입된다.
아침식사를 비롯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샌드위치나 도시락 등을 제공한다.
식당은 상가 지상 1층에 마련되며, KnB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호텔 운영과 F&B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각 그룹사를 주도적으로 참여시킬 예정이다.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계약은 18∼20일 진행한다.
아파텔은 2개 군으로 나눠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청약을 받는다.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2건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신청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아파텔은 1∼3일 청약에 이어 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6∼8일에 한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5-5(경수대로 783)에 있다. (분양 문의: ☎031-427-3450)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