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덴마크의 시각에서 본 녹색 전환'을 주제로 한 토마스 리마 주한 덴마크 대사 초청 강연이 30일 오후 3시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리만 대사는 기후변화 문제 및 당면 과제, 파리협정과 유엔 지속 가능 개발 목표 등 국제적 노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덴마크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한다. 한국과 덴마크가 2011년 체결한 '녹색성장동맹'의 의미와 양국의 공동 노력 현황에 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코펜하겐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리만 대사는 1992년 덴마크 외교부에 들어간 뒤 아일랜드, 스웨덴 등지에서 근무했다. EU 담당과장과 국장직을 역임하는 등 EU 관련 업무를 주로 수행하다 2014년 한국대사로 부임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주한 외교단 초청 강연 프로그램인 'JPI 렉처 시리즈'의 다섯 번째 강연이자, 올해 마지막 강연이다.
장애학생 취업연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상대적으로 취업 기회가 적은 장애학생들을 위한 '장애학생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이나 단체, 사업체 등에서 사무보조,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 등의 과정으로 한 달간 진행된다. 주 40시간 20일 근무하면 15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공고는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제주넷(http://www.jeju.go.kr)을 참고하면 된다.
현재 제주 도내 4개 대학에 9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올해 11개 기관 취업연수에 34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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