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말연시 범국민 이웃돕기 모금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사옥에서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박 장관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이 나눔에 참여하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연말연시 모금 캠페인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까지 70여 일간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3천994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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