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전남 광양항의 한국국제터미널㈜ 대표이사 사장에 정호수(60) 씨가 취임했다고 한국허치슨터미널이 30일 밝혔다.
현재 부산항 북항의 자성대부두를 운영하는 한국허치슨터미널 대표이사 사장을 맡은 정 씨는 한국국제터미널 사장을 겸임한다.
한국국제터미널은 홍콩에 본사를 둔 허치슨포트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참여해 현대상선 등과 합작 설립한 터미널 운영사다.
정 사장은 1980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항만물류사업부 부서장 등을 지낸 뒤 2002년 한국허치슨터미널로 옮겨 운영본부장을 거쳐 2013년 7월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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