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어린이 카시트 장착이 의무화하면서 롯데렌터카가 신차장기렌터카와 카시트 결합상품을 출시했다.
롯데렌터카는 다음 달 1일부터 신차장기렌터카를 계약하는 고객에게 렌털 플랫폼 '묘미'에서 카시트를 12개월 동안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일과 영국의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싸이벡스(Cybex)와 브라이텍스(Britax)의 카시트를 자녀 연령과 몸무게에 맞춰 신생아용, 유아용, 주니어용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2개월 후에는 카시트를 반납하거나 비용을 내고 인수할 수 있다.
결합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차종은 BMW5 시리즈, 스파크, 아반떼, K3, 쏘나타, K5, 그랜져, 임팔라, 산타페, 스포티지, 소렌토, 코나, 카니발 등이다. 차종은 분기별로 변경된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신차장기렌터카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신차를 이용하면서 평소 구매를 망설였던 고가의 프리미엄 카시트도 무료로 경험해볼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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