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명목(26·경남도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2㎏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명목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35㎏을 들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인상 1위는 136㎏을 든 트린 반 빈(베트남)이었다.
한명목은 용상에서 153㎏으로 10위에 그쳐, 합계(288㎏)에서는 입상하지 못했다. 한명목은 합계 7위에 올랐다.
이 체급 우승은 모스케라 발렌시아(콜롬비아)가 차지했다. 발렌시아는 인상 130㎏, 용상 170㎏, 합계 300㎏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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