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배구 전설'들과 유소년 원포인트 클리닉 캠프

입력 2017-11-30 16:57  

KOVO, '배구 전설'들과 유소년 원포인트 클리닉 캠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은 '배구 전설'들과 함께 유소년 원포인트 클리닉 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차 캠프는 수도권·중부지방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제천시 남천초등학교, 의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다음 달 1∼3일 진행한다.

이어 2차로 남부 지방의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하동 실내체육관에서 다음 달 8∼10일 열린다.

이번 캠프는 매년 성황리에 펼쳐지는 프로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유소년 배구에 활기를 불어넣고 유소년층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KOVO는 초등배구연맹, 중고배구연맹의 도움을 받아 54개 학교 120여 명의 초등, 중학생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했다.

강만수(전 우리카드 감독), 김호철(전 남자 국가대표 감독), 신치용(전 삼성화재 단장), 엄한주(AVC 경기위원장), 신영철(전 한국전력 감독), 이운임(전 여자 국가대표), 임도헌(전 삼성화재 감독), 하종화(전 현대캐피탈 감독), 이영택(전 현대건설 코치), 장영기(전 KB손해보험 코치) 등 배구계의 내로라하는 전설들이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클리닉은 그동안 여러 포지션을 한꺼번에 교육해 집중도를 높이기 어려웠던 기존 클리닉과 달리 특정 포지션에 대한 전문 교육을 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포지션은 '세터'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명 세터 출신 감독과 선수, 지도자를 교육 강사로 선정했다.

연맹은 앞으로 다른 포지션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기초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ksw08@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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