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함께 4일 오후 3시 부산은행 본점에서 핀테크 아이디어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돕기 위한 '핀테크 스타트업 트라이얼 데이'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부산은행 등 관계 기관과 핀테크 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아이디어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2회 핀테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 사업화 팀 시상식,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트라이얼 데이'(Trial Day)의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제2회 핀테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운송료 선지급 핀테크형 화물운송 정보망 구축 아이디어'를 제시한 이노디아팀이 최우수상을 받는다.
2부 핀테크 지역인재 양성사업 사업화 팀 시상식에서는 블루바이저(머신러닝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앤트하우스(개인투자자 맞춤형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페이엠월드(NFC 기반 모바일 결제) 등 3개 팀이 상을 받는다. 블록체인의 활용을 주제로 권혁준 순천향대 교수의 초청 특강도 열린다.
3부 핀테크 스타트업 트라이얼 데이에서는 사업화 팀으로 선정된 3개사와 유망 핀테크 기업인 아이프(원스톱 보험청구앱)와 페이오티(스마트폰을 이용한 무인판매기 결제시스템) 등 5개사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 소개와 기술 시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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