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SK가 설립한 식문화 전문 사회공헌재단인 '행복에프앤씨재단'은 '제3회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경연대회는 농업계와 기업이 협력해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행복에프앤씨재단은 친환경 먹거리 유통사업인 '자연이랑'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도농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자연이랑은 약 4만명 이상의 SK그룹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전국 1천800여개 친환경 농가의 농축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장준원 행복에프앤씨재단 WB사업본부 본부장은 "친환경 농가와의 상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나아가 미래에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밥상을 지킨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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