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와 경북 소비자 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갔다.
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3%와 1.1% 상승했다.
대구와 경북 모두 전달에 이어 연중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대구는 2개월 연속, 경북은 3개월째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대에 머물렀다.
지난 추석 연휴 전 급등했던 신선식품 물가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3.6%와 5.0% 하락하는 등 하향 추세가 계속됐다.
신선 채소 물가는 대구와 경북이 14.5%와 17.8%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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