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지난해 개인헌금 2억5천만원 받아…6년새 6배로 증가

입력 2017-12-01 10:57  

日아베, 지난해 개인헌금 2억5천만원 받아…6년새 6배로 증가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해 개인들로부터 2천566만엔(약 2억4천800억원)의 정치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야당 시절이던 2010년 412만엔의 6배 수준이다.

아사히신문은 1일 총무성이 발표한 2016년 정치자금수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는 장기 집권에 따른 지지자들의 헌금이 증가한 것이 주요인으로 보인다.

대만 출신 정치평론가 긴 비레이(金美齡)가 지난해 150만엔을 기부했고, 인기 게임 '드래곤 퀘스트'의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스기야마 고이치도 지난해 150만엔을 기부했다.

반면 기업체의 헌금은 감소 경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민당 관계자는 "개인 헌금은 정치 이념을 지지한다는 측면이 강하다"며 "(이권과 관계된 것이 아니어서) 총리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