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베트남에 로봇산업 투자·시장조사단 파견

한-아세안센터, 베트남에 로봇산업 투자·시장조사단 파견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6∼9일 베트남 하노이에 국내 산업용 로봇과 부품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투자·시장조사단을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8일 오전 하노이 롯데호텔에서는 한-아세안센터, 베트남 기획투자부 공동 주최로 '한국-베트남 로봇산업 투자진흥 포럼'이 열린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 응우옌촨 베트남자동화협회 회장(전 과학기술부 장관)의 환영사, 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의 축사에 이어 팜자이즈엉 과학기술부 차관, 응우옌찌엔푹 베트남로봇협회 회장, 김종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팀장이 각각 '베트남 첨단기술 및 로봇산업 투자유치 정책과 인센티브 제도', '베트남 로봇산업 유망 투자 프로젝트', '한국 로봇산업 현황과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에는 조사단에 참여한 한국 기업인 소개와 한국·베트남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미팅 순서가 마련된다. 이에 앞서 조사단은 6일과 7일 베트남 한인 기업인과의 간담회, 베트남자동화협회 방문, 산업시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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