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통일부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에 김진향 전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노무현 정부 때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과 통일외교안보정책 행정관으로 일했으며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기업지원부장 등도 지냈다.
재단은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재단 이사장은 이사회가 구성한 추천위원회의 추천으로 통일부 장관이 임명하게 돼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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