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5)가 최근 아내인 배우 김태희와의 사이에서 딸을 얻은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비는 1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새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말 저보다 소중한 존재다. 득녀를 하면서 제 인생 2막이 열렸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가장이 되고 안정적으로 갈 수 있게 된 건 그동안 저를 지켜봐 주신 많은 분 덕분"이라며 "꼭 세상에 도움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로 사실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웬만하면 안 하려고 한다. (계속 언급하는 게) 제 아이와 안사람에게 좋은 일이 아닌 것 같기 때문"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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