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은 파라과이 까아꾸페 꽃동네 자비의 집을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현지 병원 건물을 리모델링한 자비의 집에는 현지 노숙인 등 9명과 유지재단이 파견한 남자 수도자 3명이 함께 생활한다.
남자 수도자들은 2016년 7월 파견됐다.
수도자들은 그동안 까아꾸페 교구청의 도움을 받아 허름한 집에서 의지할 곳 없는 노숙인들을 돌봐왔다.
유지재단은 필리핀 등 13개국에 수도자를 파견, 현지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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