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관광공사 등 '호수여행 걷기길' 행사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제천시, 충북관광협회는 2일 제천시 청풍문화재단지 일원에서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 걷기길'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관광객 180명(사전접수 80명, 현장접수 100명)과 외국인 유학생 120명이 참여했다.
청풍나루 주차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풍문화재단지 주변을 여행했다.
이어 청풍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장회나루까지 이동하며 구담봉·옥순봉·옥순대교 등을 감상했다.
행사에 앞서 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참가자들과 함께 제천동문전통시장에서 시장투어 및 K-Smile 캠페인을 펼쳤다.
충북도 관계자는 "호수를 테마로 한 충북의 대표 관광브랜드가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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