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강릉시청 직원들이 지난 11월 한 달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약 730매를 구매했다.
약 1억6천만원 어치다.
지난 11월 1일부터 강릉시청 직원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올림픽 입장권 구매 캠페인 결과다.
최명희 시장, 김철래 부시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동참했다.
입장권은 강릉시청 민원실 메인 티켓센터에서 현장 판매한다.
강릉시청 직원들은 지난 9월부터 출향시민을 상대로 입장권 가격·구매방법 등을 홍보하는 올림픽 붐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2일 "주말도 잊고 올림픽 성공개최 준비에 땀 흘리는 직원들이 입장권 구매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무척 기쁘다"며 "남은 기간 전국적인 동참 분위기 조성 등 입장권 구매 독려와 올림픽 붐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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