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화웨이는 5일 KT[030200]를 통해 'Be Y 폰 2'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웨이 플래그십 라인업인 'P 시리즈'의 라이트 버전 'P10 라이트'의 국내 출시 버전이다.
Be Y 폰 2는 5.2인치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 디자인에 전작보다 더 커진 센서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한 후면 카메라(1천200만 화소)를 탑재했다.
또 전면 카메라에는 얼굴 인식 및 배경 흐리게 기능을 제공하는 '초상화 모드', 8개의 기본 필터를 제공하는 '메이크업 모드 2.0', 10단계별 피부 표현이 가능한 '뷰티 모드'를 탑재해 셀카를 즐기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30분 만에 최대 45%까지 충전 가능한 빠른 충전과 고속 지문인식센서 등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출고가는 39만6천원이다. 펄화이트와 미드나잇 블랙 2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국 KT 대리점과 KT Shop 웹사이트(shop.kt.com/main.do)에서 구매할 수 있다.
KT Device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작년 가성비 높은 Be Y폰을 출시하면서 1020 Y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디자인과 성능이 향상된 'Be Y 폰 2'는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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