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업 벤처·중소기업 대상…정부·우리은행·펀드운용사도 출자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폐업 후 재창업한 벤처·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조합을 만들었다.
도는 4일 서울 강남구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회의실에서 '티에스 우리-충남 제11호 턴어라운드(흑자 전환)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었다.
조합이 운용하는 펀드 규모는 630억원 정도로, 정부 모태펀드 480억원, 우리은행 100억원, 충남도 30억원, 펀드운용사 20억원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8년간 운용된다.
투자조합은 도내에 본점이나 주 사무소, 공장 등을 두고 있는 재창업한 벤처·중소기업과 기술혁신형 기업에 투자한다.
해당 기업은 최소 60억원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통상교류과(☎041-635-3359)로 문의하면 된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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