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건강식품 전문 생산기업인 이롬이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하고 4일 투자 협약식을 했다.
이롬은 180억원을 들여 정읍 첨단과학산단의 2만400㎡ 부지에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9년 6월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이롬은 생식, 두유, 면역 제품을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664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영업이 호조를 띠며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했으며, 정읍의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쓸 방침이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정읍에 있는 3대 국책연구소와 함께 이롬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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