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조선대학교는 4일 '2017 조선대 산학협력 엑스포'를 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조선대 산학협력단과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이 이번 행사를 주관한다.
이번 엑스포는 오는 6일까지 체육관과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 중앙도서관 로비, 국제관 로비 일원에서 열린다.
조선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대학·기업·지역사회의 연계 강화와 창의적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학 내 각 사업단과 미래사회융합대학·디자인학과·취업학생처·기술사업화센터·스포츠 산업 창업지원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조선대의 각 기관과 학생의 성과물을 전시해 강점과 약점을 시각화하고 앞으로 사업단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조선대 학생들의 사업단 프로그램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LINC+사업단의 인지도를 알리는 목적도 있다.
이번 엑스포의 주요 행사는 부스 운영, 우수사례 및 성과물에 대한 시상식,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초청 발표와 세미나, 학생 성과물 전시, 축하공연과 이벤트 등이다.
조선대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각 사업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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