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밴드 장미여관이 힙합 듀오 '형돈이와 대준이'와 함께 오는 5일 디지털 싱글 '산토끼'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가 4일 밝혔다.
'산토끼'는 민요와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섞은 노래다. 산에 사는 토끼든 바다에 사는 도다리든 위치와 계급에 연연하지 말고 어우러져 살자는 메시지를 재치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장미여관과 '형돈이와 대준이'는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한 인연으로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함께해왔다. 지난여름에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렛츠락페스티벌' 등에서 한 무대에 섰다.
이들은 오는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를 열어 '산토끼'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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