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포니정재단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장학지원 10주년을 맞아 최근 하노이 메리어트호텔에서 10주년 기념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이날 학부생 30명을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기념식에는 응웬 홍 선 하노이 국립대 부총장과 이혁 주베트남 대사 및 재단 관계자,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재단에 몸담아온 김철수 이사장은 이날 포니정재단의 베트남 장학 사업을 통해 하노이국립대학교의 발전과 국제 협력에 기여해온 공을 인정받아 하노이국립대학교 발전 공로 훈장을 받았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