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홈플러스는 오는 9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점과 인천 간석점 문화센터에서 보드게임 개발·제작업체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함께 '아빠·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할리갈리, 쿼리도, 밸런스빈즈, 우봉고 등 20가지 보드게임의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코리아보드게임즈의 도우미(서포터즈)들이 상주해 있어 보드게임 활용법을 안내해 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최초로 진행되는 완구와 문화센터 협업 강좌로, 놀이와 교육의 결합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와 최근의 문화센터 강좌 트렌드에 맞춰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낮 12시 40분, 오후 2시 20분, 오후 4시 등 총 4회에 걸쳐 각각 1시간 30분씩 진행되며 한 회당 20∼30팀(40∼6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부모 혹은 친구를 동반한 6세 이상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천원이다.
참가자 모두에게 '주사위 세트'를 주고 20종 보드게임을 모두 체험하면 룰렛 도전 이벤트를 통해 '할리갈리 파티', '또봇 원카드', '젠가' 등 최대 2종의 보드게임 선물을 증정한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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