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 청소년 산림체험센터 들어선다…경북 도시계획위 통과

입력 2017-12-04 16:58  

봉화에 청소년 산림체험센터 들어선다…경북 도시계획위 통과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봉화에 국립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가 들어선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봉화군이 낸 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 조성을 위한 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좋은 숲과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시설 이용자 편의를 위한 도로와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여성가족부는 2019년까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원 11만3천720㎡에 264억원을 들여 수련시설과 산림체험 시설을 갖춘 청소년 산림생태체험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문경 세계명상마을과 영덕 유소년 전용축구장 조성안도 가결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봉암사는 2023년까지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에 243억원을 투입해 세계인을 상대로 한 명상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영덕군은 영덕읍 창포리 10만7천835㎡ 땅에 100억원을 들여 축구장을 만들어 축구대회를 열거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방침이다.
sds1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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