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5일 경남에 한파가 몰아쳐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창원 영하 3.4도, 김해 영하 4.2도, 통영 영하 1.6도를 기록해 올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밖에 경남 나머지 시·군도 모두 영하권 안팎에 머물렀다.
창원기상대는 이날 경남 일부 지역은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낮 최고기온도 3∼6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창원기상대 관계자는 "내일 아침까지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이라며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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