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는 5일 오후 공군회관에서 '2017 서울시 희망과 나눔의 합창' 행사를 열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기업에 상을 준다.
한 해 동안 푸드뱅크·마켓에 도움을 준 사회공헌기업, 개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40개 기관과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공헌부문 서울시장상은 이마트, 롯데홈쇼핑, 정만기 씨가 받는다.
물적나눔 부문에선 애경산업, 보라티알, 반포 파리크라상, 이에스글로벌유한 등이 서울시장상을 받는다.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은 1998년부터 서울시민과 기업의 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1∼11월에는 500억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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