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 뚫은 글로벌 여성리더 한자리…노하우 공유

입력 2017-12-05 09:44  

유리천장 뚫은 글로벌 여성리더 한자리…노하우 공유
오는 8일 벡스코서 글로벌 여성리더포럼…500명 참석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유리천장을 뚫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글로벌 여성리더들이 부산에 모여 성공 이야기를 나눈다.

8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열리는 '2017 글로벌 여성리더포럼'에는 국내외 여성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여성계 리더, 차세대 여성인재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소통의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의 대회장은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이사장, 집행위원장은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가 각각 맡았다.
오후 1시 30분 개막식에 이어서 노찬용 이사장,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장관, 김세형 매일경제 전무가 참여하는 리더토크쇼가 시작된다.
이어 '프로들의 성공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마련된 세션 1에서는 유순희 부산여성뉴스 대표의 사회로 피오나 리치(Fiona Ritchi, 라킨 튜터 대표), 나승연(오라티오 CEO, 전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아야 디아브(Aya Diab,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제니퍼 리(오브라 아키텍츠 CEO), 다토 엘라인 테(Dato Elaine Teh, 세계여성무역상공연맹 말레이시아 지사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소통을 통한 변화, 성공적 삶으로의 출발'이라는 주제의 세션 2에서는 강혜구 비약 대표의 사회로 박혜린(옴니시스템 대표), 김지은(김지은 한의원 원장, 남북한 통합 제1호 한의사), 김현주(홀호리 스튜디오 영화감독) 등이 성공 이야기를 쏟아낸다.
글로벌 여성리더포럼은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축하 부대행사로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성공한 리더들이 함께 모여 각자 값진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여성리더와 차세대 여성리더들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계속 성장하는 것을 돕고자 매년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부대행사로 멘토·멘티 라운드 테이블로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여성 미래인재포럼, 애장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여성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행복 벼룩시장, '10년 후 나의 모습을 설계하라'는 주제로 대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꿈의 에세이 등이 마련된다.

오후 6시 30분에는 참석자들이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공식만찬과 장학금 수여식, 음악회, 댄스파티 등이 이어진다.
노찬용 대회장은 "여성 리더들이 가진 값진 정보를 공유하는 이 행사는 미래여성리더인 여대생들에게는 능력 있는 여성리더들을 멘토로 삼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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