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17년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최우수상에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농관원은 또 우수상에는 영주 골목시장, 여수 진남시장, 서울 까치산시장 3개소를, 장려상에는 원주 중앙시민전통시장, 청주 직지시장 등 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시상은 원산지 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농관원이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농관원과 MOU를 체결한 전통시장 108개소를 대상으로 3개월(9∼11월)에 걸쳐 현장평가와 캠페인 활동실적 등의 서류평가를 실시했으며, (사)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현장평가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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