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내년이면 전북 모든 시·군민은 대기오염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북도는 대기오염 측정소가 없는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등 4개 군(郡)지역에 7개를 내년 상반기에 추가로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도내 10개 시·군에는 17개의 대기오염 측정소가 설치·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도내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되면 대기오염 상황에 대한 24시간 자동 감시 및 경보 발령·해제 기능을 갖춰 모든 도민에게 신속한 문자 알림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또 도내 대기오염측정망과 전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국가대기 오염정보관리시스템, 도?시?군 전광판 관리시스템 등과 연계로 도민에게 대기오염 예?경보 발령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다.
전북도는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예·경보상황을 문자로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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