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6일 오전 1시 49분께 인천시 옹진군 가덕도 인근에서 기상 악화로 피항 중이던 예인선(47t)과 크레인선(951t)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예인선 선원 2명을 구조했으며, 크레인선 선원 3명을 구조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현장에 파도가 심해 고속단정 등이 접근하는 데에 애를 먹고 있다"며 "크레인선 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대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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