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의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을 담당하는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 헬기) 전용 이·착륙장이 6일 준공됐다.
전북도는 이날 익산의 원광대학교 동문주차장 내 닥터 헬기 이·착륙장에서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광수·조배숙 국회의원, 김도종 원광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도비를 포함해 총 16억8천만원이 투입된 이·착륙장은 운항통제실을 비롯해 격납고, 부품창고, 항공의료팀 대기소 등을 갖다.
2016년 6월 운항을 시작한 전북도 닥터 헬기는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해 지금까지 300회가량 출동해 귀한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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