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중구는 전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기획·디자인 부문과 우수 홍보영상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공공기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인쇄사보·홍보물·영상물·광고·SNS 등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구는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구정 소식지 '중구 광장'으로, 우수 홍보영상물 부문에서는 1인 영상 '중구를 여행하는 친절한 창식씨 정동야행편'으로 상을 받았다.
중구광장은 1995년 5월부터 발행된 서울 자치구 최초의 구정 소식지다. 매월 복지·건강·문화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는 '중구를 여행하는 친절한 창식씨' 시리즈는 최창식 중구청장이 직접 구의 숨겨진 명소와 축제를 소개하는 영상이다. 지난해 7월 이래 정동야행, 을지유람, 남대문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 등 23면이 제작됐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효과적인 소통으로 구정을 잘 알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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