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2017년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 우수 사례 공모'에서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의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1대 다(多) 취·창업 프로젝트'와 배재대 산학협력단의 '재활용 리폼아트 업사이클링 스토리(Up-Cycling Story)'를 각각 사회참여와 교류확대 분야 최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아름다운가정만들기의 '호찌민 엑스포 다문화 통번역 서포터즈'와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의 '요리로 이해하는 다문화 이해교육'(이상 사회참여), 금호타이어의 '한-베 모국 방문 프로그램 및 베트남 문화축제 지원'과 서울시립 구로청소년수련관의 '중도입국 청소년 또래 친구 만들기'(이상 교류확대)가 뽑혔다.
장려상은 ▲상지여고(다문화 청소년 꿈 드림) ▲제주글로벌센터(소통과 두드림 희망의 날개 달기) ▲승리다문화비젼센터(고양 다문화 나눔 봉사단)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결혼이민자·노인 등 대상 소비자교육, 이상 사회참여)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및 박물관에서 만난 다문화 이야기) ▲다누리맘(현지인이 가르쳐주는 세계 요리 클래스) ▲청암대 산학협력단(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과 함께하는 다문화 나눔 프로젝트) ▲서울대 산학협력단(다문화 인식개선 프로젝트-관악가족 지구마을 이야기, 이상 교류확대)에 돌아갔다.
입상한 사례들은 책으로 출간돼 배포된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3층 대강당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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