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2017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5개 부분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재외도민 등 5개 부문 6명을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언론출판 부문에 김경호 전 제주신문 편집국장, 체육 문종해 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고문·고신관 제주특별자치도역도연맹 고문, 1차산업 현해남 제주대 교수, 국내 재외도민 양원찬 전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총연합회장, 국외 재외도민 이대호 전 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고문이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제주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도민의 이름으로 주는 상으로, 지난 1962년 제정됐다. 지난해까지 총 240명(개인 235·단체 5)이 수상했으며, 올해로 56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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