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7일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로하스 365 어워즈에서 보건의료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로하스 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한다. 환경과 건강의 가치를 높이는 기관·단체·기업 등을 시상한다.
옥천군은 '모두가 행복한 건강 옥천 2020'을 비전으로 정해 현장 밀착형 보건행정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금연·치매 예방 등 노인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했고, 학교를 찾아다니면서 비만·방송댄스·영양교실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점도 반영됐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맞춤형 보건사업이 성과를 낸 것"이라며 "군민 건강 증진에 힘써준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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